배우 조인성이 대만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2일 조인성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14 조인성 퍼스트 팬 미팅(Zo In Sung First Fan Meeting)’에 참석해 팬들과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조인성 대만 팬미팅/아이오케이컴퍼니 사진 제공

조인성은 팬들에게 중국어로 인사한 뒤 대만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종방 후 근황과 최근 준비 중인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또 사인이 담긴 선물과 함께 다정한 포즈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이벤트도 벌였다.

조인성은 단 한 명의 팬을 위해 무대 위에서 컵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하고, ‘몸으로 말해요’ 코너에서는 1, 2, 3등으로 뽑힌 팬들에게 무릎을 꿇고 장미를 전달했다.

조인성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을 부르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조인성은 “약 8년 만에 대만을 방문했음에도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반갑게 맞이해 줘 정말 감사했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면서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인성은 SBS TV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을 앞두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