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가 약 5년만에 라디오 DJ로 컴백한다.

MBC는 타블로가 오는 21일부터 매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DJ를 맡는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출처=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YG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타블로는 "찾아 듣고 싶은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꿈꾸는 라디오'만의 색깔을 만들고 싶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앞서 타블로는 지난 2009년 6월 같은 이름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타블로는 “라디오는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었다”며 “학생의 마음으로 혼을 다해 공부한 후 다시 꼭 여러분을 찾겠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성시경의 후임으로 발탁돼 4년 10개월 만에 약속을 지켜냈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는 '성시경의 FM 음악도시'가 끝난 후 시작될 예정이다.

타블로 DJ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블로 DJ 컴백, 잘할꺼 같다” “타블로 DJ 컴백, 자주 들어야 겠네” “타블로 DJ 컴백, 잼있는 방송해주길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