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16명에게 지원
   
▲ 27일 유니클로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개최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유니클로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김은지 점장(우측)과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좌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니클로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유니클로는 27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부산 지역 중고등학생 1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에서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니클로는 지역 내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총 156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롯데백화점 광복점 유니콜로 매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를 비롯해 6명의 학생들이 직접 참가했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는 "유니클로가 실천하는 '옷의 힘'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신념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일인 만큼,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인재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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