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열 네 번째 주인공으로 기타리스트이자 완벽한 싱어송라이터로 평가 받는 뮤지션 존메이어가 첫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존 메이어는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14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4 존 메이어'에서 한국 팬들에게 인사한다. 이날 공연에는 기존의 월트 투어보다 블루스 기타의 색채를 더 많이 넣는다.

   
▲ 존메이어/현대카드 제공

존 메이어는 2002 최우수 보컬 퍼포먼스 상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총 7개의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했다. 또 그는 전세계 2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데뷔 이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고루 섭렵해 자신만의 음악 색을 만들어왔다.

존 메이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팝스타 내한 때마다 거론되는 한국 팬들의 ‘떼창’(singalong)에 대한 질문에 “한국 팬들이 내게 떼창을 하고 싶은 곡을 알려주면 나도 그 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팬과의 첫 만남에 설렘을 안고 있어 이번 내한이 굉장한 여행이 될 것 같다”며 “미리 짜여진 것보다는 즉흥적인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