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월 이용자가 20억 명을 돌파했다. 

페이스북 설립자인 마크 저커버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늘 아침 페이스북 사용자가 공식적으로 20억 명을 돌파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세계를 연결하는 데 진보를 이뤘다"며 "세계를 더 가깝게 하자. 이 여정에 여러분과 함께 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20억 명은 현재 전 세계 인구(약 75억 명)의 26.6%에 해당하는 수치다. 4명 중 1명 이상이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페이스북은 2004년 서비스를 개시한지 13년만에 세계인구의 약 4분의 1이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미국 IT 전문 온라인 매체인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유튜브 사용자는 월 15억 명, 위챗은 8억8900만 명, 트위터 3억2800만 명, 스냅챗 2억5500만 명, 인스타그램 7억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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