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실적과 연계해 기부금을 조성해 소외계층 지원에 나선다.

HUG는 주택을 임차하려는 세입자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상품을 이용하면 HUG가 건당 1만원씩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금 8000만원 조성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기부금 전액은 취약계층의 노후보일러 교체 사업에 기부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지급해야 하는 전세 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상품이다.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의 임차인이 이용할 수 있다. 

개인이 이용할 경우 보증료율은 아파트 연 0.128%, 아파트 외 주택은 연 0.154%다. 가입시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으며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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