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회담을 열고 30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간의 양국 정상회담 의제를 최종 조율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28일 "양국 외교장관이 현지시간 28일 오후4시, 한국시간으로는 29일 오전5시 워싱턴DC에 있는 국무부 청사에서 회담을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담은 강경화 장관의 취임 후 열리는 첫 공식 양국 외교장관 회담이기도 하다.

외교부는 회담 결과에 대해 보도자료로 배포할 방침을 전했다.

강 장관과 틸러슨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한미동맹과 북핵 해법, 주한미군 사드 배치 등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최종 조율을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회담은 강 장관 취임 후 열리는 첫 공식 외교장관 회담이기도 하다.

외교부 당국자는 "회담 결과를 보도자료로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경화 장관과 미 국무부 틸러슨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회담을 갖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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