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부,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열풍 왜?...스토리 단순 "최고 병맛 웹툰"
 
네이버 컷부 웹툰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의 열풍이 불고 있다.
 
웹툰 작가 컷부가 연재하는 수ㆍ목ㆍ 금 네이버 웹툰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는 소년들 사이에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루는 것으로 주요 소재가 '방귀' '엉덩이' '똥'이다.
 
   
▲ 컷부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38화 '고민해결' 캡처

컷부의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는 단순한 스토리에 그림과 글씨가 거칠지만 중독성이 강해 웹툰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병맛 웹툰'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컷부의 웹툰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는 소년들 사이에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루는데 역시 주 소재가 방귀와 똥이다. 독자 평점이 평균 9점을 넘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컷부를 소개한 한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 글에서 "요즘 좋아하는 웹툰이 생겼다. 주말에 혼자 피식피식 웃게 하는 웹툰"이라며 "친구들에게 소개했는데 한 친구는 정말 최악의 웹툰이라고 하고 한 친구는 최고의 웹툰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 블로거는 그러면서 "저는 최근 본 웹툰중 가장 마약같은 웹툰이라고 생각한다"며 "방귀 웹툰의 절정판이라고 할까"라고 말했다.
 
컷부의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인디 코믹 리딩에도 소개되면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웹툰 작가 컷부는 초등학교 여교사로 '엉덩이' '방귀' '똥'을 주 소재로 독특한 내용의 만화를 즐겨 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화가 컷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화가 컷부, '소년들은..." 은 유명한 만화인데"  "만화가 컷부, 컷부신드롬있어요"  "만화가 컷부, 좀 유치한 소재지만 중독성 있는듯"   "만화가 컷부, 초등 교사라서 소재가 이런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