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송파구 오금 공공주택지구 2단지 아파트 238가구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오금 2단지는 국민임대 580가구를 합쳐 총 818가구이다. 

단지 왼쪽에 성내천이 있으며 오금공원, 누에머리공원, 올림픽공원과 가깝다. 북쪽으로 잠실과 연결되는 위례성대로가 있으며, 서울 지하철 3·5호선 오금역과 5호선 방이역·개롱역이 반경 1km 부근에 있다.

청약은 다음달(7월) 11일부터 이틀간 특별분양, 26일부터 사흘간 일반분양분을 대상으로 접수한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59㎡와 84㎡ 두가지 유형이다. 59㎡는 특별공급 155가구 일반분양 83가구이고, 84㎡는 특별공급 142가구 일반분양 78가구다. 59㎡는 전가구 발코니가 확장돼 있고, 84㎡는 발코니 확장이 안된 가구도 있으며, 평면도 3가지로 나뉜다. 

분양가는 59㎡가 평균 4억8541만원이고, 84㎡는 6억2763만원이다.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며, 미달하면 서울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인천·경기도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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