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반전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14회에서는 한지훈(김태우 분)이 딸 한샛별(김유빈 분)의 행방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극의 반전을 보였다.

   
▲ 신의 선물 반전/SBS '신의 선물 14일' 방송 캡처

김수현(이보영 분)은 납치된 딸 한샛별을 찾아 헤매다가 대통령 김남준(강신일 분)이 사형제도를 부활시키기 위한 정치적인 쇼로 딸을 납치했다는 결론을 얻는다. 이에 김수현은 대통령의 손녀를 인질로 삼아 딸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수배됐다.

하지만 한샛별은 기동찬(조승우 분)의 모친인 이순녀가 데리고 있었다. 남편 한지훈(김태우 분)은 딸 한샛별의 행방을 파악하고 있었다. 이순녀는 한샛별을 도와주고 이를 빌미로 아들 기동호 사건 재수사를 성사시키려 했다. 이순녀는 한샛별을 빌미로 한지훈을 협박했지만 그는 시간을 끌었다.

김수현이 이 모든 사실을 알고 한지훈과 함께 딸 한샛별을 만나러 갔지만 한샛별은 진짜로 납치를 당했다.

한샛별을 구하기 위해선 무진사건의 결정적 단서인 증거가 필요하다. 하지만 기동찬 역시 형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이 증거가 필요해 김수현과 기동찬의 대립이 예상된다.

신의 선물 반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반전, 와 진짜 대박이다" "신의 선물 반전, 그래서 그랬구나" "신의 선물 반전, 아주 끝을 보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