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3일 종영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에 출연한 이채영을 영입한다는 소식에 이채영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채영은 지난 2012년 ‘K팝스타’ 시즌1에서 TOP 30에 진출해 얼굴을 알렸다.

   
▲ 이채영/ SBS ‘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당시 10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댄스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양현석은 시즌1에서 “오늘 출연자 중 춤 가장 잘 췄다. 힘과 열정 모두 못 꺾을 것 같다”며 “아저씨도 딸 있다 보니 도저히 탈락시키지 못 하겠다”고 이채영을 호평하기도 했다.

이후 이채영은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K팝시즌3’에 재도전했다. 양현석은 “노래는 2년 사이에 늘었다고 보기에는 천재 영재 수준”이라고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이채영은 “열심히 연습해 단점을 극복한 뒤 재도전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왔다”며 재도전한 이유를 말했다.

이채영은 올해 초 ‘K팝스타3’ 캐스팅 오디션에서 ‘포겟 유(Forget You)’를 불러 양현석과 박진영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으며 주목 받았다. 당시 그는 박진영에 의해 먼저 캐스팅됐으나 양현석이 우선권을 사용하면서 YG행을 확정했다.

한편 16일 한 매체는 YG가 이채영 영입 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이에 YG는 “사실 확인 중”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