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전세시장은 서울 은평과 성북 지역에서 약세를 보였지만 대체로 안정세를 이어갔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5%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3%, 0.01% 올랐다.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어나는 화성 동탄신도시, 용인, 남양주 등지에서 국지적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 

서울은 중구(0.63%)·강동(0.45%)·동작(0.19%)·성동(0.09%)·마포(0.08%)·동대문(0.07%)·금천(0.06%)·노원(0.06%)·도봉(0.05%) 순으로 올랐다. 반면 은평(-0.03%)과 성북(-0.01%)은 떨어졌다. 

신도시는 산본(0.06%)과 일산(0.05%)·중동(0.05%)·분당(0.04%)·위례(0.04%)·평촌(0.03%)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동탄은 0.02%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하남(0.24%), 광명시(0.07%), 안양시(0.06%), 부천시(0.04%), 안산시(0.03%)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과천시(-0.19%), 평택시(-0.08%), 광주시(-0.07%) 순으로 하락했다. 하남은 강동구 재건축 이주 수요가 유입되면서 오름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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