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이카루스 온라인이 게임내 활력시스템을 도입했다. 활력이 떨어지면 경험치,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없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대작 MMORPG 이카루스 온라인이 16일 오전 공개 테스트를 시작하자마자 접속자가 폭주하며 38분만에 서버가 다운되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 이카루스온라인/위메이드 제공

이카루스 온라인은 게임내에 여타 게임과 다른 활력시스템을 적용해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활력이란 하루 최대 12시간, 주당 최대 35시간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PC방에서는 주당 15시간의 활력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활력이 모두 소진되어도 게임은 가능하지만 경험치와 아이템 획득, 파티 구성, 채집, 퀘스트 수락 및 완료 등이 불가능해진다. 활력은 매일 새벽 4시 초기화된다.

또 하루에 한번 1시간 이상 접속시 HP / 치명타 / 공격력 / 방어력 등등 버프아이템이 들어 있는 활력상자도 받는다.

네티즌들은 "이카루스 온라인, 활력때문에 오래 못하겠네" "이카루스 온라인, 오늘 해봐야겠다" "이카루스 온라인, 오랜만에 나온 대작이네" "이카루스 온라인, 나랑 같이 하실분~" "이카루스 온라인, 같이 길드 만드실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