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1일 제  761회 나눔로또복권추첨을 앞두고 즉석복권인 스피또2000 20억 원 당첨사연이 화제다. 로또 760회차 1등 당첨금이 22억5329만원인 점에 감안하면 스피또2000 당첨금 20억원은 로또 못지 않다. 

지난달 5일 나눔로또 복권통합포털 당첨자 인터뷰에 따르면 40세전에 은퇴를 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꿈꾸던 회사원은 스피또2000 20억 당첨으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당첨자는 출근길 승용차 안에서 전에 사 두었던 스피또 2000 5장 중 연속 두장이 10억원에 당첨됐다고 전했다. 당첨 사실이 믿기지 않아 고객센터에까지 확인을 하고서야 꿈이 아님을 실감했다.

특별한 꿈을 꾼 기억도 특별한 전략도 없이 그냥 복권판매주가 주는 대로 산다는 당첨자는 로또복권을 자주 사고 가끔씩 스피또2000도 구입해 왔다고 밝혔다. 

회사원인 당첨자는 만 나이로 40살에 은퇴하고 좀 여유를 가지면서 생활하게 돼 기쁘다며 당첨금은 대출금을 갚고 가족의 생활비로 쓰겠다고 밝혔다.

최근 로또 1등 10회 당첨금 중 20억원을 밑돈 로또는 752회차 18억7035만 원,  757회차 7억3983만 원 등 두차례나 있었다. 

   
▲ 20억 당첨 스피또2000. /나눔로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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