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7월 첫 주말인 오늘날씨는 제주도에 비를 뿌리고 있는 소강상태의 장마전선이 점차 활성화 되면서 북상하고 있다. 현재 충청 이남 일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내일은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 지역에 따라 2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는 곳 있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장마 주말날씨 호우주의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를 뿌리고 있다. 북상 중인 장마전선은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많은 비를 예보했다.

오늘 현재 낮기온은 포항 31.9도, 울산 31.3도, 강릉 30.8도, 창원 30.2도, 대구 30.1도로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그외 지역은 춘천 29.8도, 서울 29.7도, 광주 29.0도, 인천 27.9도, 수원 25.2도, 청주 25.4도, 안동 25.2도, 여수 26.7도, 전주 28.0도, 전주 28.0도, 제주 26.7도를 보이고 있다. 

내일날씨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강릉창원 부산 23도, 대전 대구 제주 광주 청주 전주 목포 울산 24도, 인천 수원 춘천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인천 부산 26도, 대구 제주 포항 울산 30도, 수원 전주 목포 27도, 대전 29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주말인 일요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는 월요일인 모레까지 전국적으로 비를 뿌리겠다. 다음주 내내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며 곳에 따라 많은 비가 에보됐다.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80~150mm로 예보됐으며 많은 곳은 200mm 이상 오겠다. 충남, 충북북부, 경북북부지방은 50~100mm에 많은 곳 150mm 이상. 충북남부, 전북, 강원영동, 서해5도, 경남서부내륙, 울릉도.독도는 30~80mm. 경북남부, 전남, 경남은 10~50mm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지방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2일 호우 예비특보가 내린 지역은 세종, 대전, 인천, 서울, 충청남도, 강원도, 경기도(여주,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의정부, 고양, 부천, 시흥, 과천)지역으로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일요일인 3일에는 인천(강화), 경상북도(봉화, 문경, 영주, 예천), 충청북도(제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청주),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춘천, 화천, 철원, 태백), 경기도(가평, 파주,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렸다. 

이반 장맛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특히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폭우가 예보돼 산사태와 침수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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