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맘스 데이' 프로그램 후원 통해 미혼한부모 자존감과 양육 의지 고취
   
▲ 올리브영이 지난 1일 마포구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본사에서 3000여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1일 마포구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본사에서 3000여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뷰티풀 맘스 데이'는 미혼한부모를 대상으로, 생일 파티를 비롯한 여러 지원 활동을 통해 그들의 자존감과 양육 의지 고취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이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이 프로그램에 사용되며,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뷰티풀 맘스 데이' 참여자의 약 94%가 이 프로그램을 다른 사람에게도 권유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기도 해, 올리브영은 올해도 기부금 뿐만 아니라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좀 더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 회장과 백상옥 복지사업실장, 임미라 미혼한부모지원센터장, 이병록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이 참석했다.

이병록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은 "미혼한부모들이 더욱 긍정적으로 살아갈 용기를 내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올해도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여성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2014년 말부터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무상 지원하는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에 이어 올해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십대 여성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도 공식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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