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2일 오늘날씨는 강원 홍천 춘천과 경기 가평에는 호우주의보가, 제주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 장맛비가 예보됐다.  전국의 장맛비는 간간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나 오늘 밤부터 새벽에는 장마전선의 활성화로 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전국 오늘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장마 주말날씨 주간날씨 호우주의보 기상특보)에 계속해서 남서쪽으로부터 비 구름대의 유입과 남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의 유입으로 비 구름대가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 오늘과 내일(3일) 지리산을 포함한 경남서부내륙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내외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 있겠다.

오후 3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6도, 수원 25.5도, 청주 27.1도, 대전 26.6도, 광주 27.8도, 여수 26.7도, 목포 27.9도, 안동 25.8도, 춘천 24.2도, 강릉 23.9도, 포항 32.0도, 대구 28.8도, 부산 24.6도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33.4도로 폭염주의보와 함께 후텁지근한 날씨로 불쾌지수가 높다

기상청 기상특보에 따르면 내일 새벽에는 경기 파주,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와 인천 강화에도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경북지역은 봉화, 문경, 영주, 예천 충북은 제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청주에 많은 비를 뿌리겠다. 강원 산지와 양구, 인제, 화천, 철원, 태백에도 호우예비특보 발효됐다. 

현재 부산, 창원, 통영, 거제, 남해, 김해, 삼천포(사천), 양산, 삼동(울산 울주군), 진주, 산청, 화개(하동), 지리산(산청), 고성을 포함한 남해안 대부분 지역과 경남서부 및 동부내륙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일부 남부 지역은 남부 50에서 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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