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및 CI 교체로 종합 외식 브랜드 및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비전 담아
   
▲ 롯데리아의 새 사명 롯데지알에스(LOTTE GRS)./사진=롯데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리아가 지난달 30일 주주총회에서 롯데지알에스(LOTTE GRS)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 롯데지알에스는 롯데 글로벌 레스토랑 서비스(Lotte Global Restaurant Service)의 영문 약자로 외식 전문 서비스 및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비전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사명을 롯데지알에스로 변경한 롯데리아는 1979년 10월 창립 이후 38년간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주도하며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넛, 빌라드샬롯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국내에 런칭해 왔고 현재 총 7개 브랜드를 통해 국내 약 25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외 진출 및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총 7개국에 약 29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1979년 소공 1호점 개점 이후 38년간 외식 전문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 외에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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