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비갱신형과 갱신형의 장점을 묶어 보험료의 부담을 줄인 4세대 암보험 ‘예방하자 암보험 Ⅱ’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보험은 보험료 인상이 없는 비갱신형의 장점과 초기 보험료가 저렴한 갱신형의 장점을 결합했다.

보험료 부담이 큰 암 진단급여금은 비갱신형으로 보장하고, 생활자금은 갱신형으로 구성해 일반암 진단 시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비갱신형 상품은 보험 기간 보험료가 오르지 않지만 초기 보험료가 비싸고, 갱신형은 초기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갱신 시점마다 보험료가 인상된다.


고액암의 분류도 백혈병, 뇌암, 골수암뿐만 아니라 췌장암, 식도암, 담낭암, 담도암까지 총 7개 암으로 넓혀 고액암진단특약 가입 시 최대 1억4000만원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비갱신으로 보장하는 암 진단의 경우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지에 따른 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를 20% 낮춘 ‘저해지 환급형’으로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자에게 보험료 우대특약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암에 대한 치료와 관리를 넘어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암보험”이라며 “기존 상품의 암 진단금이 부족하거나 만기가 짧다면 이 상품을 통해 보장폭을 업그레이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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