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11.6%·해외 16.2% 판매 감소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국내 34만4783대, 해외 185만3559대를 포함해 총 219만8342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6만1837대, 해외 31만427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한 총 37만6109대를 판매했다. 6월 판매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11.6%, 해외 16.2% 감소한 것이다.

   
▲ 현대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국내 34만4783대, 해외 185만3559대를 포함해 총 219만8342대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 그랜저HG/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내수 판매는 그랜저 1만2665대, 쏘나타 9298대, 아반떼 6488대가 이끌었다.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0.7% 증가한 3만556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7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425대, EQ900 1203대 등 4628대를 판매했다. RV는 싼타페 4443대, 투싼 4290대, 맥스크루즈 709대 등 총 9442대 판매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총 1만4294대 팔렸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917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6월 해외 시장에서 국내공장 수출 10만5957대, 해외공장 현지판매 20만8315대 등 총 31만427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해외 공장 판매는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태로 인한 중국 판매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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