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4일 화요일 오늘날씨는 장마 업은 제3호 태풍 난마돌이 남해안 지역에 비를 뿌린 후 일본으로 방향을 틀고 장마전선도 남하하면서 다시 무더운 날씨가 예보됐다.

남부지방과 충청 일부지역에 시간당 20mm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외 지역은 잠시 장마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장마전선의 습한 열기와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며 불쾌지수가 높거나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장마 폭염특보 태풍 주간날씨 주말날씨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장마전선 약화되면서 남하면서 중부지방에 내리던 비는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 남부지방은 내일 모레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곳에 따라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높은 습도와 일사로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오늘 오후 3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 31.1도, 인천 28.1도, 수원 30.8도, 강릉 24.1도, 춘천 32도, 안동 30.6도, 포항 24.2도, 울산 24.3도, 대구 27.8도, 부산 26.9도, 창원 28.7도, 여수 27.8도, 광주 29.9도, 목포 27.2도, 제주 32.3도, 전주 27도, 대전 28도를 나타내고 있다.

강한 일사로 기온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불퇘지수도 높아지겠다. 기상청 기상특보에 따르면 현재 경북 경주, 포항, 경산, 영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3일부터 4일 사이 강수량은 부산 영도 229.5mm, 홍천 내면) 208.0mm, 상주  화서 210.0mm, 괴산 청천 187.0mm, 청주 164.4mm 안동 하회 164.5mm, 단양 영춘 156.0mm, 경남 통영 139.2mm를 기록했다.

내일은 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엔 최고 60mm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20mm에 비가 예보됐고 중부 지방은 소강상태에 들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춘천 청주 32도, 수원 세종 대전 광주 전주 대구 31도, 인천 창원 제주 29도, 부산 울산 강릉 목포 28도 오늘보다 무덥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금요일 오전까지 장맛비가 주춤하겠으며 오후부터 밤사이 다시 장마전선이 활성화 되면서 금요일부터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주말 시작된 장맛비는 다음주 중반까지 오락가락하면 산발적으로 많은 비를 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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