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계 원두로 주 원산지 변경하고, 산미와 밸런스 최적화해 도입
   
▲ 엔제리너스커피가 5일 에스프레소 원두를 리뉴얼했다./사진=롯데GRS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GRS의 커피전문 브랜드 엔제리너스커피가 에스프레소 원두를 리뉴얼한다고 5일 밝혔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소비자 니즈에 맞는 원두를 찾기 위해 약 1년에 걸쳐 큐그레이더와 내부 임직원을 비롯한 대학생 평가단 등 약 1000여명의 시음회를 거쳐 새롭게 리뉴얼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해 트렌디한 아프리카 산지 원두로 윤기 있고 풍부한 향과 잘 익은 과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에티오피아 시다모'와 숙성된 와인의 산미와 바디가 조화를 이루어 깔끔한 맛이 인상적인 '케냐AA', 중남미를 대표하는 마일드 커피의 대표적 생산국으로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달콤함이 돋보이는 '콜롬비아 수프리모' 원두를 블랜딩해 전체적으로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며 마일드한 바디감과 향미를 즐길 수 있다고 엔제리너스커피 측은 밝혔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향미와 밸런스가 뛰어난 원두로 개선하기 위해 아프리카 산지의 퀄리티 높은 생두를 활용해 최적의 블랜딩을 거친 원두로 리뉴얼하게 됐다"라며 "엔제리너스커피는 앞으로도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며, 커피와 함께하는 특별한 즐거움과 여유를 제공 할 수 있는 커피전문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