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장수명 특화한 재료 개발에 박차
[미디어펜=최주영 기자]LG화학은 일본 소재 업체인 이데미츠코산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 부문 상호 특허를 활용할 수 있는 계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OLED재료 특허를 제품 개발, 생산 및 판매 등에 활용하는데 합의했다. 각자 보유한 특허 기술들을 활용해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긴 새로운 OLED 재료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노기수 LG화학 재료사업부문장(부사장)은 "상호 윈윈 모델의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세계 OLED재료 시장은 지난해 8000억원에서 2020년 1조 6000억원 규모로 연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OLED 재료 /사진=LG화학 제공

   
▲ LG화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 받는 OLED의 핵심 유기재료인 HIL, HTL, EML, ETL물질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LG화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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