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가장 낮은 등급의 종목으로도 신용융자와 주식담보대출이 가능한 '하나올커버론'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에서 새롭게 출시한 하나올커버론은 주식의 신용거래와 대출을 E등급으로 확대한 서비스다. 

연 소득 3000만원 이상인 직장인으로 개인 신용등급이 1∼6등급이면 누구나 신용등급 하락 없이 1인당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E등급 종목에 대한 대출은 업계 처음이다. 하나금융투자 고객은 약 2000여개 종목으로 신용융자와 대출이 가능해졌다.

하나금융투자는 하나올커버론 출시를 기념해  '핵이득 이벤트'도 실시한다. 처음 거래하는 고객 중 비대면 온라인 계좌나 은행제휴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 한 해 이달 31일까지 E등급 종목의 신용융자와 주식담보대출에 연 2.0%의 이자율을 적용해준다.

다만 이벤트가 종료하는 오는 8월부터는 기존 보유 잔고를 포함하여 신용이나 대출에 정상 이자율이 적용된다. 

하나올커버론은 별도의 서류를 작성하거나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돼 쉽고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하나금융투자의 홈트레이딩 시스템인 1Q HTS,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인 1Q MTS 또는 홈페이지의 온라인 지점에서 신청만 하면 된다.

정주우 하나금융투자 마케팅 본부장은 "하나올커버론의 출시로 하나금융투자가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종목에 대한 신용, 대출이 가능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여러 방면으로 손님의 수익과 편의에 기여하기 위하여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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