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서울 동작구 상도동 성대골마을에 청년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상도동 275번지 일대 성대골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안을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획안은 당초 지상에 주차건물로 계획된 공용주차장을 지하로 이전하면서 면적을 확대(1048㎡→1706㎡)하고, 대신 지상에는 주민공용이용시설과 청년공공주택 36가구를 건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 '양녕주차장 복합건립'을 제안한 이후 동작구와 함께 주거환경관리사업 주민공동체운영회와 함께 계획안을 수립했으며 이후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쳤다. 

이번에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도계위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연내 설계 완료 후 복합건립공사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 서울 동작구 상도동 성대골마을 사업 대상지 현황 사진.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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