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소서인 7일 오늘날씨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내륙지역의 폭염은 기세가 누그러졌으나 제주는 다시 무덥겠다.

전날 밤부터 서울 경기를 비롯해 전국이 다시 장마영향권에 들었다. 어제 서울은 낮기온이 34.6도로 올 최고기온을 나타냈지만 장맛비가 내리면서 한 풀 꺾이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장마 호우특보 동네예보 일기예보 주간날씨 주마날씨 기상특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확대되면서 전국이 흐리고 흐리고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 있겠다. 이번 비는 남해안에 집중되겠고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은 30~80mm가 예상된다. 오늘 경남 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하동에 호우특보가 예보됐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수원 대전 전주 목포 대구 포항 청주 춘천 24도, 광주 24도 세종 창원 부산 울산 강릉 23도, 제주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목포 창원 춘천 강릉 울산 28도, 대전 수원 세종 청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제주 33도로 중부지방은 장맛비의 영향으로 더위가 한 풀 꺾이겠으나 제주는 다시 뜨겁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에 따르면 이번 장맛비는 주말까지 오락가락하며 곳에 따라 폭우를 뿌리겠다. 주말까지 비가 오니 않는 제주 내륙 일부는 습도와 강한 일사로 곳곳에 찜통더위가 나타나겠고 제주와 남부 일부 지방에는 열대야도 나타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