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전세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 첫째주(3일 기준)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01%)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 0.04% 오르고, 지방은 0.03% 떨어졌다.

수도권은 서울과 인천은 전주 대비 상승폭 축소, 경기는 상승폭을 유지하며 전반적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0.06%)은 강북권과 강남권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권(0.03%)은 종로와 중구에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용산구와 성북구에서 보합을 기록했고, 강남권(0.09%)은 재건축 이주수요가 많은 강동구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도별로는 강원(0.05%)과 충북(0.05%)이 오르고, 경남(-0.19%)과 경북(-0.06%)·세종(-0.06%)·충남(-0.05%)·부산(-0.01%)은 하락했다. 부산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하기는 약 4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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