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가수 가인과 배우 주지훈의 결별설에 화두가 된 가운데 최근 가인이 주지훈 지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다는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인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두 사람이 공개열애 3년만에 결별했다는 보도에 내용에 관해 "보도를 접했다.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

가인의 의미심장한 SNS 글도 재차 회자되고 있다.

   
▲ (왼쪽부터) 가수 가인과 배우 주지훈이 7일 결별설에 휩싸였다./사진=가인 SNS, 키이스트


가인은 최근 SNS에서 "전 모두가 아시겠지만 전직 약쟁이 여친입니다"고 운을 뗐다. 주지훈은 과거 2009년 대마초 흡연이 적발돼 큰 파장을 일으켰다가 군 입대와 함께 자숙 기간을 가진 바 있다.

가인은 이어 "제가 아무리 주지훈씨 여친이라고 해도 주지훈씨 친구인 박모씨가 저에게 떨을 권유하더군요. 네. 사실 살짝 넘어갈 뻔했다. 정신이 안 좋았으니"라면서도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초 따위 (피우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최근 대마초 흡연 사실이 드러나 재판을 받고 있는 빅뱅 탑에 이어 이목을 끌게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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