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노인 등 이동권익 향상에 기여
   
▲ 하이트진로가 7일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서 이동차량 기증식이 열린 가운데, 하이트진로 이영목 상무를 비롯해 우면종합사회복지관 권영찬 관장과 궁동종합사회복지관 이호명 팀장이 참석했다./사진=하이트진로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하이트진로는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관 2곳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이동차량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국내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연계해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 후원금을 모아 이동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 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경기, 부산, 강원, 제주도 등 사회복지기관 9곳에 이동차량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전국 110여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고, 서류 심사와 해당 기관 실사를 통해 총 9개 기관을 선정했다. 지원 차량은 기아자동차 레이로 장애인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차량을 포함해 총 9대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이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이동편의성을 제공하는 사업"이며"점차 기증 차량을 확대하고 휠체어리프트 장착 차량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