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중국 북경대 회의실에서 한반도문제포럼(주임 : 김경일 북경대 교수)과 공동으로‘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중국 내 북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 전경련은 10일 북경대 회의실에서 한반도문제포럼과 공동으로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앞줄 왼쪽 두번째 조장성 북경대 교수,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진봉군 북경대 교수 /사진=전경련 제공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정부가 남북 간 엉킨 실타래를 풀기 위해 인도지원 중심의 민간교류를 허용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향후 남북 당국 간 대화가 진전된다면 전경련도 북한과 경제교류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015년 전경련은 △남북한 당국 대화진전과의 조화 △남북 상호이익 차원의 경제교류 △북한의 자기주도적 경제개발 △남북한 산업 장점의 보완 발전 △동북아경제권 형성 통한 북한 SOC 확충 등 남북 경제교류 신 5대 원칙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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