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들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
   
▲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부모님과 함께 걷기'행사에서 한 대원과 어머니가 만나 기쁘게 웃고 있다./사진=동아제약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동아제약은 지난 8일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6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초반의 어려움을 이겨낸 대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행사로서, 대원들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힘을 얻고 가족과 함께 걸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등 국토대장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초청된 대원 가족 200여 명은 오후 1시,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 남부초등학교에서 대원들과 상봉해 상주고등학교까지 총 3시간 동안 8.8km를 함께 걸었다. 행진 후 상주고등학교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그동안 대원들이 걸었던 국토대장정 촬영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과 저녁 만찬을 가졌다.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국토대장정에서는 나와 함께 걸어가면서 나를 알아가고 나를 돌아보게 된다"며 "오늘은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과 같이 걸어가며, 여러분 자신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와 내가 만나 걸어가는 국토대장정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지난 3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시작으로 영천, 군위, 상주, 단양, 제천, 원주, 이천을 거쳐 오는 23일 서울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