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교보증권은 올해 하반기 신입 공채규모를 20명 수준으로 늘려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개채용은 6급(사원)과 5급(주임)을 구분해 진행된다. 6급은 지원업무직, 5급은 영업직을 중심으로 각각 선발한다.

6급 지원자격은 고졸 이상 졸업자(졸업예정자), 5급은 4년제 대학 이상 기졸업자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역량 보유자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보훈대상자, 장애인, 증권·금융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채용인원은 20명 정도로 작년의 11명의 두 배 수준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합숙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6급은 12일부터 21일까지, 5급은 9월 4일부터 15일까지 각각 채용사이트인 사람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성철 교보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교보증권 인재상에 부합하는 많은 신입 직원이 선발될 수 있도록 채용인원을 늘렸다”며 “대한민국 1호 증권사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미래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인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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