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2016년 최고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결혼소식이 지난 5일 알려졌지만 뜨거운 관심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드라마 속 연인이 실제로 드라마 같은 인연으로 맺어짐에 따라 송중기 송혜교 커플에 대한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다.

지난해 출시됐던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키스신 등이 담긴 '태양의 후예 공식 기념 메달'도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태양의 후예' 공식 기념 메달은 ㈜솔잎엔터테인먼트가 ㈜태양의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와 독점적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제작한 문화 상품이다. 

   
▲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기념메달.

'태양의 후예 공식 기념 메달'은 1·2차 예약판매로 당시 전 세계 팬들의 관심 속에 마감됐다. 1차 예약분은 전세계 단 1000명만이 가질 수 있는 금메달 세트와 2000세트 한정으로 제작되는 송중기 금메달, 송혜교 금메달 그리고 은메달 세트로 희소성과 소장의 가치를 더했다.

당시 드라마속의 키스신 등 명장면을 담았지만 실제로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결혼소식이 알려지면서 소장가치는 더욱 뛰었다는 전언이다. 기념메달은 금 99.9%, 은 99,9%, 황동메달의 3종으로 이뤄져 있으며 세트제품은 금‧은‧은, 은‧은‧은, 은‧은·동 메달로 구성됐다.

메달의 앞면에는 송중기, 송혜교의 얼굴이 각각 새겨져 있으며 뒷면에는 드라마의 주요 배경이었던 그리스 자킨토스 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드라마속의 달달했던 장면이 드라마틱한 결혼으로 이어지면서 팬들의 시샘과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이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11일 오후 9시 30분 다큐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발표 왜 지금인가' 편을 방송한다. '태양의 후예' 종영 후 꾸준히 나오던 열애설에 대해 일축했던 이들이 왜 갑자기 결혼발표를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키스신 장면이 담긴 기념메달.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