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자 지정 후 선택적 알람 발송·후속조치 가능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한화에너지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실시간 안전관리를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툴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에너지가 개발한 안전관리시스템은 스마트 알람, 정보공개, 안전점검, 신고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으로 전 사업장의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가 사용할 수 있다.

   
▲ 사진=한화에너지 제공


스마트 알람 기능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전 직원에게 실시간 상황전파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수신자 지정후 선택적 알람 발송이 가능하며, 후속조치도 확인 가능하다.

또 근거리무선통신(NFC) 및 QR코드를 통해 유해위험 기계기구, 유해위험물질의 안전보건 정보를 공개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실시간으로 관련 내용을 보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아울러 스마트워크에 점검기능을 탑재하여 쉽고 편하게 안전점검을 수행할 수 있으며, 종이를 이용한 점검관리에서 휴대폰을 이용한 점검관리로 즉시 DB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화에너지는 사업장에 많이 등록된 재해 유형을 집중 관리하거나 각 사업장 별 안전활동을 평가지표로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박상열 한화에너지 안전환경팀 상무는 “모바일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안전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