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13일 오후 3시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본사에서 열린 예정이던 이사회가 노조 반발로 한차례 무산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수원 본사를 찾은 이사 7명은 노조에게 막혀 본관 출입을 제지당했다.
당시 노조는 이사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하고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결사반대" 등 구호를 외쳤다.
노조는 현재 건물 지하와 본관 1·2층 출입문에 노조원 20명씩을 배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사회 재개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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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리 5·6호기 /사진=한수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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