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종근당, 이장한 회장 '갑질' 논란에 장초반 약세
2017-07-14 09:00:16 |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자신의 차를 모는 운전기사에 상습 폭언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나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0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종근당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4% 급락한 11만 55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이 회장이 자신의 차를 모는 운전기사를 상대로 폭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이를 뒷받침하는 녹취록이 공개돼 뜨거운 화제가 됐다. 현재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최상단에는 '종근당' '종근당 회장' '이장한' 등이 올라 있는 상태다.
계열사인 '종근당바이오' '종근당홀딩스' 주가 역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종근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충정로 본사 대강당에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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