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우 LH사장이 14일 청년창업 토크콘서트를 찾아 소셜벤쳐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제공=LH

[미디어펜=김관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LH 본사 남강홀에서 제3기 LH 청년소셜벤처 창업지원금 전달과 함께 청년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LH 소셜벤처 창업지원사업은 창업아이템을 갖춘 청년들을 선발해 아이템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32개팀 83명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했다. 1년차 씨앗단계, 2년차 새싹단계로 나눠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1년차 사업수행 후 승급심사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2년차 창업자금 3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공모한 올해는 248개 팀이 신청해 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정된 소셜벤처 15개팀에게는 1억5000만원의 창업자금 지원과 함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육성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창업지원금 전달에 이어 열린 청년창업 토크콘서트에는 박상우 LH사장이 직접 참석해 젊은시절 일자리 경험담과 창업에 대한 생각, 사장의 역할, 청년창업자들에 대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고 LH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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