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한 R&B 가수라는 편견 깨고 싶었다"
   
▲ 'R&B 대디' 김조한/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맛있으면 0칼로리 MC 햄버거' 의 정체는 'R&B 대디'로 불리는 가수 김조한이었다.

17일 김조한은 소속사를 통해 "MC 햄버거는 저였어요!"라며 "판정단 분들이 해주신 얘기와 현장에서 호응해주신 관객분들 감사합니다. 2017년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자주 뵐 수 있을 것 같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복면을 쓰고 노래에 대한 평가를 듣고 에이핑크 하영이·2PM 준호가 노래하는 무대까지 같이하니 마음이 조금 뜨거웠다"면서 "교복입고 레슨 했었는데 지금까지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이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멋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두 사람의 보컬 트레이닝을 맡은 바 있다.

김조한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정체가 공개돼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가면을 벗은 그는 도전 이유를 "느끼한 R&B 가수라는 편견을 깨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Missing You'·박진영의 '날 떠나지마' 등을 선보이며 가왕에 등극한 김조한은 이날 휘성의 '안되나요'로 관객들과 판정단의 마음을 훔쳤다. 

판정단은 그의 무대에 "CD를 듣는 것 같았다", "이 목소리 실화냐"라는 등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조한은 앞서 '흥부자댁'(소향)의 장기집권을 저지한 터라 헤어짐에 더욱 아쉬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경연 상황을 떠나 무대 안팎에서 드러난 그의 프로페셔널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모습이 더욱 귀감으로 남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김조한은 곧 새로운 앨범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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