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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율 74.6%, 완만한 하락세…정의당 3위 등극
국정 긍정평가 2%p↓, 일간기준 73.5%까지 내려…'매우 잘함' 낙폭 더 커
민주당 53% 9주째 과반…한국 14.4% 정의 6.5% 바른 6.1% 국민 5.4%
승인 | 한기호 기자 | rlghdlfqjs@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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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7-17 12: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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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한기호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한주 간 소폭 하락해 75%선을 다소 밑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원내 5개 정당의 지지율은 가장 최근 새 지도부를 선출한 정의당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CBS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0~14일 전국 성인 2525명을 대상으로 실시, 17일 발표한 7월2주차 주간집계(오차범위 95% 신뢰수준 ±2.0%p)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7월1주차 대비 2%p 내린 74.6%로, 부정평가는 2.6%p 오른 18.6%를 기록했다.

   
▲ 사진=리얼미터 홈페이지 제공

이번주 긍정평가 74.6%는 '매우 잘함' 50.9%과 '잘하는 편' 23.7%을 합친 것으로 지난주(매우 잘함 54.2% 잘하는 편 22.4%)에 비하면 '매우 잘함'의 하락폭(3.3%p)이 전체 하락폭(2%p)보다 큰 것으로 분석된다. 부정평가 18.6%의 경우 '매우 잘못함' 7.7%와 '잘못하는 편' 10.9%로 각각 나타났는데 '매우 잘못함' 상승폭(0.3%p)보다 '잘못하는 편' 상승폭(2.3%p)이 높았다.

일간 기준으로 긍정평가는 지난 4일(77.4%) 이후 14일(73.5%)까지 조사일 기준 8일동안 완만하게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17.0%(4일)에서 20.7%(14일)까지 비슷한 상승세를 보였다.

리얼미터 측은 "한미정상회담 등 정상외교 효과로 지난 2주간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이번에 상승세가 꺾였다"며 "인사 논란과 '제보조작'을 둘러싼 여야 대립 장기화로 추경안 처리가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정국타개 방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조금씩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 일시중단을 매개로 한 일부 언론과 이해관계자들의 완강한 탈원전 반대 주장이나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우표 발행 취소 논란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유한국당의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취소 비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국민의당 머리자르기' 발언 유감 표명, 송영무 국방부 장관 임명과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퇴, 정부의 북한 인구조사 지원 검토 관련 보도 확산도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꼽았다.

리얼미터는 "하지만 9주 연속으로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최소 50% 선을 넘겼다"며 여전히 높은 지지율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83.6%), 부산·경남·울산(70.1%), 대구·경북(60.5%)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88.6%로 높은 지지를 받았고, 60대 이상에서의 지지율은 56.5%를 기록했다.

   
▲ 사진=리얼미터 홈페이지 제공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보다 0.4%p 내린 53.0%로 9주 연속 50%대 초중반의 강세를 이어갔다. 다만 호남에서는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대한 국민의당의 역공이 이어지며 광주·전라 지역에서 상당폭 하락(66.9%→60.7%)했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자유한국당은 1.8%p 하락한 14.4%로 2위를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당 혁신위원장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억울' 발언으로 '극우 논란'이 확산돼 지난 6주 동안의 완만한 상승세가 멈추고 3주 만에 다시 15%선 아래로 떨어졌다"며 "수도권·대구경북(TK)·60대 이상·40대 이하 전 연령층, 보수층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초선 비례대표 의원인 이정미 신임 대표를 선출하면서 지난 4주간의 완만한 하락세를 마감하고 전주대비 0.3%p 오른 6.5%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 3위를 달렸다.

바른정당은 전주대비 0.5%p 내린 6.1%로 집계돼 4주 연속 6%대에 머물렀으나, 당 지도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12일과 13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5주간 지지율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던 국민의당은 한주 간 0.3%p 반등한 5.4%로 나타났으나 3주 연속 최하위에 그쳤다. 다만 지역기반인 호남에서는 지난 6월4주차(8.7%) 이후 7월 1주차(11.3%)와 2주차(12.7%)까지 회복세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당이 검찰의 '제보 조작' 수사에 대해 '추미애 가이드라인 수사'와 '협치 파괴' 주장으로 역공에 나선 점을 반등 요인으로 꼽았다. 

또 일간 지지율에 대해 "이준서 전 최고위원 구속과 이언주 의원의 '학교 비정규직 발언' 논란 등으로 주중 4.9%까지 떨어졌다가 안철수 전 대표의 사과 기자회견이 있던 12일 5.2%로 상승했고, 추경안 심사 복귀 의사를 표명한 13일에는 5.8%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기타 정당이 0.2%p 오른 1.8%,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9%p 증가한 12.8%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권자 5만364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5명이 응답 완료하면서 응답률 4.7%를 기록했다. 유·무선(비율 20 : 80)전화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미디어펜=한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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