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롯데건설이 강원도 원주시에서 선보이는 롯데캐슬 아파트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1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14일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서 문을 연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8000여명이 다녀갔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1160가구)는 2개 블록으로 나눠서 공급한다. 5블록은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624가구이며, 6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536가구이다.

도보권 내 통학이 가능한 2개의 학교부지가 단지 바로 옆에 인접해 있고, 원주기업도시 중심상업지역과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공기관부지 등도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거리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먼저 분양했던 1·2차 아파트가 원주 최초의 1순위 마감과 최단기간 계약완료라는 기록 등을 남기며 수요자들 사이에서 구입가치가 높다는 인식이 형성돼 있는 상황"이라며 "견본주택 개관 전에 진행했던 사업설명회에도 인파가 몰렸던 것을 감안하면 청약성적도 좋게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5·6블록 중복청약이 가능한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오는 18~19일 기업도시 종사자 특별공급을 진행한 후 19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을 한번 더 받는다. 이후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5블록 당첨자는 27일, 6블록은 28일 발표하며, 계약은 8월 2일부터 4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단구동 1597-4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 지난 14일 문을 연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 앞에서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사진=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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