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홈클린서비스 후원을 위해 5000만원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환아 홈클린서비스는 HUG가 2016년부터 시작한 주거복지 사회공헌사업으로 환아의 주거환경 위생상태를 개선해 통원치료 또는 퇴원 이후 2차 감염을 예방하기위한 것이다. 올해 후원금 5000만원은 80가구에게 지원된다.

소아암으로 항암 치료중이거나 조혈모세포이식 수술을 시행한 환아가정 등을 대상으로 거실, 욕실, 주방에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클리닝은 전문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실시될 예정이다.

강희철 HUG 경영지원처장은 "환아 가정은 간병으로 주거환경에 소홀할 수 밖에 없다"며 "HUG는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해 아이들의 완치와 환아 가족의 행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희철 HUG 경영지원처장(오른쪽)과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국장이 지난 17일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한 홈클린서비스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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