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서울 구로구 오류동 천왕역세권 일대에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오류동 213-1번지 일대 천왕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지하철 7호선 천왕역 인근인 천왕역세권 도시환경정비구역은 저층주택과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주변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상업기능을 강화팔 필요하다는 의견도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심의를 통과한 정비계획안은 공동주택 440가구(공공임대 171가구 포함)와 판매시설·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가 도입되고 녹색건축물인증 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등 지속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단지로 조성된다. 

   
▲ 구로구 오류동 천왕역세권 위치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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