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제1회 한국스포츠경제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장충리틀야구장을 비롯한 5개 구장에서 동시에 개막된다.

스포츠와 경제가 함께하는 한국스포츠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7개팀에서 1,500여명이 참가하며 (주)엄지식품, 제주그린트리호텔, 야구용품업체 스톰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언론사에서는 처음으로 신설한 유소년야구 대회로서 큰 의미를 가지며 야구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유소년야구 발전의 밑거름을 조성하고,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실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창설됐다.

   
▲ 제1회 한국스포츠경제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장충리틀야구장을 비롯한 5개 구장에서 동시에 개막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새싹리그", 초등학교 4~5학년의 "꿈나무리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1 대상의 "유소년리그", 중학생 이상의 "주니어리그" 등 4개 리그로 세분화되어 진행 된다. 특히 새싹리그의 경우 7세인 유치원생까지 출전하여 온 가족이 함께하는 리그로 인기가 가장 높으며 실력과 상관없이 재미있는 경기가 예상된다.

유소년야구 대회에 초등학교 5학년부터 3년 동안 참가하여 현재 서울 청원중에서 야구 선수로 활동하는 조영균(도봉구유소년야구단)군은 "중1 선수들은 이번 대회가 유소년야구 대회 거의 마지막 대회인데 후배들과 멋진 경기력으로 팀에 우승을 선물하고 싶다"며 "앞으로 선수 활동을 하면서 이번 대회가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저희 유소년야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이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유소년야구장 확보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유소년야구 대회 창설을 위해 노력해 주신 한국스포츠경제 정순표 대표이사님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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