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청와대는 21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실 정책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청와대는 외교, 안보, 통일, 국방 분야에서 15명의 전문가를 안보실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포함해 주요 이슈가 생길 때마다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문위원은 국제안보 분야에서 김열수 성신여대 국제정치학과 교수,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준형 한동대 국제어문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통일 분야에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김창수 코리아연구원 원장이, 북한 분야에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가 위촉됐다.

또 미국 분야에서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가 위촉됐으며, 중국 분야에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황재호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가 활동한다. 

일본 분야에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 조세영 동서대 국제학부 교수가, 러시아 분야에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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