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IBK기업은행은 ‘사단법인 함께 만드는 세상’과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지앤모어 등 12개 소셜벤처기업에 사업개발비 총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은 ‘사단법인 함께 만드는 세상’과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지앤모어 등 12개 소셜벤처기업에 사업개발비 총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제공=IBK기업은행


소셜벤처는 기술혁신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장애인, 환경오염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도 창출하는 기업 모델을 말한다.

기업은행은 사단법인 함께 만드는 세상과 5월부터 성장 잠재력을 가진 소셜벤처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동 공모전에는 총 95개 기업이 접수했으며, 현장 심사와 서류심사, PT발표를 거쳐 ㈜담넘어, ㈜이지앤모어(각 2000만원), ㈜핫팩컴퍼니, ㈜코끼리공장, ㈜비플러스(각 1500만원), ㈜플레이임팩트, ㈜배리어윙스(각 1000만원) 등 7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개발비를 전달했다.

또한 선정되지 못한 5개 기업(㈜글자와기록사이, ㈜업드림코리아, ㈜에이드런, ㈜체인지그라운드, 퇴사학교㈜)에게도 각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