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에어서울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안전 운항을 위한 대대적인 특별 점검에 나섰다.

에어서울은 20일 개화산 운항본부에서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대책을 점검하는 안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에어서울 임직원들은 이날 국내외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운항, 캐빈, 정비, 공항 등 전 부문에 걸쳐 안전 대책을 세우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행객들이 집중되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을 '하계 특송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리자가 안전 순찰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특별히 강화할 예정이다.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는 "안전은 고객의 생명과 직결되며 나아가 우리 기업의 존폐를 좌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타협하지 않는 안전 문화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 에어서울 류광희 대표와 임직원들이 20일 개화산 운항본부에서 안전 결의대회를 열고 안전 선서문을 발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서울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