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89p(-0.04%) 하락한 2440.95를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0.13% 내린 2438.78로 출발해 244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장중 한때 상승세가 펼쳐지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약보합세를 보였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 우위, 개인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에 국내증시 투심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13% 하락한 2만 1611.7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02% 내렸고 나스닥 지수만이 0.08% 오른 6390.00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2.58% 오르며 크게 올랐고 은행(1.56%), 전기가스업(1.18%), 금융업(0.68%), 기계(0.41%) 등도 상승세다. 반면 의료정밀(-0.97%), 전기전자(-0.67%), 화학(-0.52%), 운수창고(-0.5%)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시총 1위 삼성전자가 0.82% 하락한 253만 9000원, 시총 2위 SK하이닉스가 0.56% 하락한 7만 9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 오른 678.0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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