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두산중공업이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 '두산 알프하임' 아파트를 다음달(8월) 분양할 예정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 알프하임은 남양주시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인 2894가구로, 지하 4층~지상 28층 아파트 36개동, 테라스하우스 13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128㎡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두산 알프하임은 백봉산 자락에 위치하며, 평균 고도가 220m로 다른 지역보다 높고, 자연 친화적인 삶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후면과 측면에는 총 면적 198,000㎡의 녹지가 마련될 예정이며, 약 4.4km의 트래킹코스와 전망데크 등이 단지와 연결된다.

   
▲ 경기도 남양주 백봉산 자락에 들어서는 '두산 알프하임' 조감도


단지는 15도 경사로 호평신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어, 도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채로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단지에서 바로 연결되는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과 강북을 약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46번국도와 평내호평역도 가깝다.

특히 북유럽 디자인을 대표하는 비에른 루네 리가 디자이너로 참여해 평화로운 정원을 의미하는 '프리드 가든'을 비롯해 수변공간인 '미미르 파티오', 시니어가든 '프레이 가든', 단지 내 워터파크 '알프 워터파크', 캠핑장 '모킬라 캠핑' 등 단지에 북유럽 감성을 담아낼 예정이다.

단지 내에 수영장이 들어서며 연면적 5800㎡에 달하는 남양주 최대의 단일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도농동 56-7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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