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유플러스는 휴가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펫호텔에 홈CCTV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0일 출시한 '반려동물 IoT'는 서울시 수의사회 공식 추천 상품으로 홈CCTV 미니, IoT 플러그, IoT 스위치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홈CCTV 미니는 4배줌·142도 광각 카메라에 양방향 음성통화, 최대 50일 영상 저장, 예약녹화 설정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고객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멀티샵인 몰리스 펫샵 '스타필드 하남점'과 서울 서초구 프리미엄 동물전문병원인 '치료멍멍 동물의료센터'에 체험존을 구축, 반려동물 IoT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내방객이 많은 부산 센텀시티점에도 체험존을 추가 구축할 예정이며, 몰리스 펫샵 9개점 '펫호텔'에는 홈CCTV를 설치해 고객들이 휴가지에서도 펫호텔에 맡겨뒀거나 집에 남겨둔 반려동물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살펴볼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홈CCTV 미니의 경우 별도의 단말 구입비용 없이 U+인터넷을 함께 이용하면 월 8800원(VAT 포함)이며 타사 인터넷 이용 고객은 1만 1000원(VAT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스위치, 플러그, 허브 등을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는 '골라담아IoT' 요금제를 선택하면 5500원(VAT 포함)에 이용 가능하다.

   
▲ LG유플러스는 휴가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펫호텔에 홈CCTV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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