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SK텔레콤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최진성(53) 종합기술원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2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최 원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사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 원장의 사표는 곧 수리될 예정이다.

최 원장이 글로벌 통신사인 도이치텔레콤으로 이직했다는 풍문이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013년 3월부터 SK텔레콤과 연을 맺은 최 원장은 LG전자 출신이다. 

ICT기술원장을 거쳐 2015년부터 종합기술원장을 맡았던 그는 LTE-A 세계 최초 상용화, 네트워크 가상화, 차세대 클라우드 개발, 자율주행기술 등 개발을 주도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